라이프챌린지

근육량이 줄고 체력이 떨어지는 나이임에도 운동량은 터무니 없이 적다. 하루하루 늘어가는 뱃살에 운동을 해야겠다고 맘만 먹는 일상을 반복하면서 복근을 만들거라는 희망을 갖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 지금보다는 나은 내일을 바란다면 변해야 한다는 당연함을 이제 실천해보고자 작은 루틴을 만들어 실행하고 있다. 오늘로 3일째다. ios 16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피트니스라는 앱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 이 앱으로 시작해야겠다고 맘을 먹게 되었다. 하루 5에서 6 km정도 걸어서 280kcal 태우는 것으로 목표가 설정되었다. 약 1시간 정도 걸으면 되는 운동량으로 부담없이 몸이 밖으로 나가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 꾸준히 할 수 있을것 같다. 오늘 움직인 동선이다.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에서 부천시청역 방향으로 걸..

“이번 시험 끝나면 바로 시험준비할거다. 그래서 다음 시험은 잘 볼거다. “, “ 한달에 200만원 정도 들어오는 구조가 되면 여유있게 준비해서 결과를 만들수 있을텐데….”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런 식의 생각을 그리고 말을 한다. 필자 역시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필자의 경우, 분명히 원하는 ‘여유’라고 불릴만한 위기를 넘긴 상황 또는 안도감이 드는 상황이 만들어 졌음에도 머리속으로 그렸던 행동을 하지 않는다. 여태 그래온듯 앞으로도 지속된다는 보장이 있는듯 시간을 흘려보내기만 한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던 어느 순간 또 다급한 상황이 올거야, 마음 조리는 순간이 올거야 라는 생각이 듬에도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벼락치기 시험공부를 하듯 여전히 당면하는 문제를 해결하며 숨을 고르고 있다. 왜,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