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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헬스케어 오로라의 디톡스 프로그램 체험

hgoo 2022. 8. 27. 00:27

실미도에서 가까운 쪽 무의도에 위치한 상수리나무아래펜션에서 헬스케어 오로라 디톡스 프로그램이 매주 목,금,토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 10주 과정으로 인바디 체크, 매주 6끼의 치밀하게 설계된 생식으로 몸의 체질을 개선하며, 각종 헬스케어 체험을 하며 무의도의 멋진 자연환경에서 힐링으로 심신의 안정을 유도합니다.

https://tv.kakao.com/channel/3035827/cliplink/431513792

 

 

 

 

인바디 체크 _ 체중 90.5kg

밤 늦은 시간까지 컴퓨터 앞에 작업하는 것이 다반사, 하루 1시간 걷는 것이 운동의 전부이기에 시시각각 변해가는 몸매을 보며 분명 심상치 않음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인바디를 통해 나온 지표들을 보면서 위기감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몸무게 90.5kg / 과체중 / 근손실 / 체수분 부족 / 단백질 부족 / 내장지방 과다 등 무엇하나 건강함을 알려주는 지표가 없었으나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은 골질량이였다. 매우 우수하다고 하니 말이다. 운동을 해야 한다. 제대로 살려면......

 

 

 

생식체험

식사시간을 알리는 구령으로 사람들이 두런두런 모여들고 식탁에 둘러 앉았습니다. 원형 접시 가운데에는 간장소스에 고추냉이를 담은 종지가 위치해 있고 종지 둘레에 맛살, 양배추, 파프리카, 오이, 절인무, 계란흰자, 샐러리가 채로 썰려 놓여있다. 그리고 아무런 조미가 되어 있지 않은 김과 현미를 두유에 갈아 만든 한 잔의 음료가 있다. 

 

처음 접시를 받았을때는 저걸먹고 배가 부를까? 부족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식사를 시작합니다. 김에 갖가지 재료들을 올리고 적당히 고추냉이를 섞은 간장을 올리고 입에 넣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매우 훌륭했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맛이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쌈 두쌈 .... 어느덧 접시를 깨끗하게 비웠고 한잔의 음료도 원샷했더랬습니다. 음료도 매우 맛이 있었고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마친 직후에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식사 후 오후시간을 보내며 드는 느낌

부족하다 느꼈기에 금방 배가 고프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시간을 보내며 드는 느낌은 배가 고프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다 였습니다. 저녁식사시간이 다되어서야 먹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떤 분의 말씀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 이렇게 3일을 할 것이 아니라 맘먹고 일주일 내내 이곳에서 지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는 .... 다음 기회에 또, 그때는 시간을 더 내어 참여 해야겠습니다.